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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식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한 끼 맛있게 드시고 싶을 때 생선구이 어떠신가요?
화덕으로 구워서 더 맛있고 반찬도 맛있는 자반고 매장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자반고 양주본점 소개
주말오후, 아내가 부담스럽지 않은 한식이 먹고 싶다 하길래, 자반고가 문득 생각나서 자반고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자반고 양주본점
오후 2시쯤 도착해서 어중간한 시간이니 대기가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대기가 많았습니다. 테이블링 하고 1층은 어수선하기 때문에 2층에 고객대기장소를 만들어서 2층에 대기하고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있었습니다.
2층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카톡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대기실은 여유가 있어서 통창으로 밖을 보거나 TV를 보고 있으면 됩니다. 입장 3팀 전에 호출을 카톡으로 해주고 카톡을 받고 1층에 내려가면 바로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메뉴를 선택하고 테이블이 준비될 때까지 다시 대기하게 됩니다.
입장 3팀전에 호출되는 것이니, 너무 조급해하시지는 마셔야 합니다.
자반고 양주본점 주차와 영업 관련 내용
주차는 매장 앞에 주차시설이 잘 확보되어 있었고, 이중주차를 하게 될 경우, 차 안에 키를 나 두고 가면 주차요원이 주차를 통제해 줍니다.
경기 양주시 만송동 494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월~금 오후 3시 30분~5시)
- 라스트오더 : 오후 8시 30분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없습니다.
메뉴
- 메뉴는 1인 1 메뉴를 선택해야 합니다.
- 36개월 이하는 무료입니다.
- 36개월 초과 13세 이하 어린이는 "어린이 고등어"를 주문하면 됩니다.
자반고 양주본점 방문리뷰
한마디 리뷰 : 바삭하게 잘 구워진 생선구이를 중심으로 맛있는 반찬이 밥을 두 공기나 먹게 했다.
생선구이와 반찬
화덕으로 구워서 그런지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것이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집에서 구워 먹는 생선과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시도 생각보다 적은 것 같아서 가시를 발라서 구워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등어 갈비의 짭짤함도 좋았습니다.
- 반찬 : 알타리무 김치, 도라지무침, 연근샐러드, 고추장아찌, 취나물, 궁채나물, 제철야채, 시금치된장국, 김, 잡채
반찬 하나하나가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알타리 무김치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 이것 하나라도 한 끼를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밥도 더 먹을 수 있고, 입가심으로 누룽지탕도 먹을 수 있습니다.
생수는 2인에 1병을 주는데 모자라면 1000원에 추가 구매하든가, 정수기 물을 먹으면 됩니다.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고 계산대 옆에 정수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맛있는 알타리 무김치를 엄청 먹은 것 같습니다. 잡채도 있는데, 잡채는 그냥 무난했습니다.
자반고 셀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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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반고 추천
양식과 고기음식, 일식이나 배달음식이 지겨워져서 한식이 먹고 싶을 때, 자반고 한상차림을 추천드립니다.
생선구이만 맛있는 것이 아니라, 반찬 하나하나 건강하게 잘 차린 한상 즐겁게 드시고 오시면 됩니다.
주차도 편하고 주변에 카페도 있고 공원이 있어 야외나들이 오시는 길 또는 가시기 전에 한 끼 맛있게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카페를 찾으신다면 바로 옆에 있는 "윤세프의 정직한 제빵소"를 추천드립니다.
한식보다 국물이 정말 진한 칼국수와 만둣국을 원하신다면 자반고 바로 옆 '밀곳'이란 곳도 추천합니다. 제가 먹어본 만둣국, 칼국수 중에 최고입니다.
"신토불이(身土不二)" 우리 한국사람은 한식을 먹으면 속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맛있는 화덕 생선구이와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한 반찬으로 한 끼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드립니다.